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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네티즌 '감탄'...걸 그룹 석방 생중계에 日 경찰이 한 일 / YTN

2018-10-14 71 Dailymotion

음주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뒤 보석 결정이 내려져 석방된 일본의 유명 걸 그룹 '모닝구 무스메' 전 멤버 요시자와 히토미. <br /> <br />[요시자와 히토미 / 전 걸그룹 멤버 :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말로 죄송합니다.] <br /> <br />석방 2시간 전부터 경찰서 앞에는 취재진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의 뜨거운 관심에 경찰서 직원들도 미리 나와 상황을 살핍니다. <br /> <br />휑한 벽을 두고 뭔가 상의하자 기자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추측이 오갑니다. <br /> <br />[취재진 : 음주운전 박멸 포스터 붙이려는 건가?] <br /> <br />[취재진 : 유명인이 하는 일일 경찰서장보다 100만 배 (홍보) 효과가 있을 거예요.] <br /> <br />잠시 뒤 두루마리를 들고 등장한 직원, 출입구 바로 옆에 커다란 벽보 한 장을 붙입니다. <br /> <br />[취재진 : 진짜 붙이는 거야? 진짜 붙이는 거야?] <br /> <br />최근 일본 경찰이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포스터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 5시쯤 요시자와가 석방되는 순간, 바로 옆 포스터도 큼지막하게 화면에 잡힙니다. <br /> <br />거의 모든 일본 방송사가 현장을 생중계하면서 급조한 포스터도 전국 방송을 탄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물 들어올 때 배 띄우는' 재치로 경찰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셈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경찰서 측은 방송사들의 생중계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서둘러 포스터를 붙였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 네티즌들은 절묘한 타이밍이었다며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황보연 <br />영상편집ㅣ사이토 신지로 <br />자막뉴스ㅣ류청희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01413090857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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